코클린-노백, 2인 1조 혼성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우승
최종 합계 28언더파 188타…대회 신기록 작성
![[바하마=AP/뉴시스] 앤드류 노백, 로런 코글린과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우승. 2025.12.04.](https://img1.newsis.com/2025/12/05/NISI20251205_0000836993_web.jpg?rnd=20251215095422)
[바하마=AP/뉴시스] 앤드류 노백, 로런 코글린과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우승. 2025.12.0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로런 코글린-앤드루 노백(이상 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인 1조 혼성 이벤트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코클린-노백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적었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188타의 코클린-노백은 25언더파 191타의 공동 2위 제니퍼 컵초-크리스 고터럽, 넬리 코르다-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찰리 헐(잉글랜드)-마이클 브레넌(미국)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노백은 지난 4월 벤 그리핀(미국)과 함께 출전한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까지 제패하며 2인 1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지난해 챔피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제이크 냅(미국)이 기록했던 27언더파 189타를 1타 차로 넘고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노백과 코클린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7600만원)를 획득, 50만 달러(약 7억3800만원)씩 나눠 가진다.
![[고양=AP/뉴시스] 로런 코클린, 앤드류 노백과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우승. 2025.10.24.](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00740008_web.jpg?rnd=20251215095503)
[고양=AP/뉴시스] 로런 코클린, 앤드류 노백과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우승. 2025.10.24.
그리고 이날 최종 3라운드는 티오프 이후 공을 바꿔 플레이해 좋은 점수를 반영하는 변형 포볼로 열렸다.
노백-코클린은 1번 홀(파5) 버디와 함께 대회 마지막 날을 시작했다.
5번 홀(파3)과 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적은 노백-코클린은 후반 9개 홀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두 선수는 10번 홀(파4) 버디 이후 12번 홀(파3)부터 14번 홀(파5)까지 3연속, 17번 홀(파5)부터 18번 홀(파4)까지 2연속 버디에 성공, '노보기'로 선두를 지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로즈 장-재미 교포 마이클 김(이상 미국)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공동 5위를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타와타나낏-냅은 9위(21언더파 195타), 리디아 고(뉴질랜드)-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13위(17언더파 199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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