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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산노조 NH농협지부, 경남 창원서 총파업 결의대회

등록 2025.12.16 2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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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전국금산노조 NH농협지부, 경남 창원서 총파업 결의대회. (사진=KNN 캪처) 2025.12.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전국금산노조 NH농협지부, 경남 창원서 총파업 결의대회. (사진=KNN 캪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위원장 우진하)가 경남 창원에서 부산울산경남 노조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시작해 오늘(16일) 농협 경남본부를 끝으로 전국 5개 권역에 걸쳐 진행된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금융노조 NH농협지부는 경영진의 비리 의혹을 지적하며 23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노조 NH농협지부는 “경영진의 비위행위로 검찰 수사와 농식품부 감사까지 받아 농협의 대외적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며 “직원들이 존중받고 상식이 지켜질 때까지 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날 집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창원시청 광장 인근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중앙회에 대한 특별감사 기간을 19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농식품부 업무 보고에서 “농협은 진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10월말 국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의 낙하산 인사 논란, 서울 중앙농협조합장 선거 과정에서의 매표 의혹, 일부 지역 농축협의 횡령과 부당 대출 사례가 도마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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