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내년도 본예산 1조9399억원 최종 확정

[아산=뉴시스] 아산시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아산시의회 제공) 2025.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아산시의회가 17일 내년도 본예산 1조9399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전날(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예산안 1조9399억원 중 81건, 48억6834만6000원을 삭감해 이를 예비비로 증액했다.

상임위원회별 예산 삭감 규모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1200만원 ▲기획행정농업위원회 71건, 33억6106만9000원 ▲문화복지환경위원회 5건, 2억4950만 원 ▲건설도시위원회 4건, 12억4577만7000원 등이다.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에 나선 이기애 예결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주민 복지 증진과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의견을 존중해 신중하게 심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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