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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건축행정평가'서 국토부장관상 수상…2년 연속

등록 2025.12.17 1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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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등 인정 받아

[서울=뉴시스] 지난 2월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뉴시스] 지난 2월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 일반 부문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2024년 특별 부문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9년부터 시행된 건축행정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는 건축 행정 운영에 힘써 온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1개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 부문'과 '특별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가 진행됐다. 일반 부문은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을, 특별 부문은 불합리한 건축 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 사례를 평가했다.

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건축물 현장 안전관리 등 일반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2년 연속 건축행정평가 장관상 수상은 관악구가 구민 중심의 건축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진화된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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