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인천 소외계층 환자 수술비 지원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에 홈런 기록하면 수술 지원…총 7명
5개 친 고명준 "내년에 더 많은 홈런으로 보탬 되도록 노력"

프로야구 SSG 랜덕스 선수단이 '홈런플러스+ 캠페인' 수술비 지원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SSG 제공). 2025.12.18. *재판매 및 DB 금지
SSG는 "17일 플러스정형외과와 '홈런플러스+ 캠페인’ 수술비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홈런플러스+ 캠페인은 SSG와 플러스정형외과가 2022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외야 중앙에 설치된 ‘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홈런을 치면 인천 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SSG 선수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홈런존으로 총 19개 홈런(2022년 5개·2023년 4개·2024년 10개)을 날려 19명의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개의 타구가 홈런존에 떨어졌다.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린 SSG 고명준과 김건우, 조형우가 수술비 지원 전달식에 참석했다.
홈런존에 5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고명준은 "내가 친 홈런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 시즌에는 더 많은 홈런으로 더 많은 분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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