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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도 복근 선명한 호날두, 자기 관리 비결은?

등록 2025.12.24 07: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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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사진='Cristiano Ronaldo'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사진='Cristiano Ronaldo'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며,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 비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날두는 19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몸매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이 출시한 속옷 브랜드 'CR7'의 제품만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한 호날두는 불혹의 나이에도 선명한 근육을 자랑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를 입증했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잘 알려진 호날두는 식단부터 철저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하루 식사를 6번으로 나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한다. 생선과 닭고기 등 고단백 식품은 물론, 아보카도와 샐러드, 과일도 식단에 포함한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은 "호날두가 즐겨 먹는 음식은 스크램블 에그와 감자튀김, 소금에 절인 대구 요리"라고 전했다.

훈련량도 남다르다. 개인 훈련만 하루 약 4시간에 달하며, 25~30분간의 유산소 운동과 고강도 스프린트, 근력 강화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규칙적인 수영 등이 루틴에 포함된다.

회복을 위해 새벽 시간에도 사우나와 얼음 목욕을 병행한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측정된 호날두의 체지방률은 7%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 톱레벨 선수의 체지방률은 8~12%"라고 했다.

수면 방식 역시 독특하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일반인이 목표로 삼는 7시반의 수면을 취하는데, 한 번에 쭉 자는 게 아니라 90분씩 5번을 나눠서 자는 특이한 방식을 고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상수면으로 알려진 이 방법은 아기들이 잠자는 방식과 비슷하며 생산상과 집중력,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면서도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는 않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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