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주민불편해소 '합동설계단' 운영
232개 사업 대상 자체 설계…설계비 4억6400만 원 절감
![[진주=뉴시스]진주시, '2026년 주민불편해소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사진=진주시 제공).2025.12.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438_web.jpg?rnd=20251226073120)
[진주=뉴시스]진주시, '2026년 주민불편해소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년 2월6일까지 읍·면·동 소규모 주민불편 해소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주민불편 해소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은 시 교통안전국장을 총괄책임자로 4개반 30명으로 구성되며 설계 대상은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총 232건으로 사업비는 76억2100만 원이다.
대부분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측량을 시작으로 도면 및 설계서 작성 등 설계 전 과정을 기술직 직원들이 직접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설계비 4억6400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설계단은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 단가를 통일해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 집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신속한 주민 불편 해소 사업 추진과 실시설계비 예산 절감은 물론 경험이 부족한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과 업무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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