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5년간 1억8000만원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김호연 빙그레 회장, 관심·의지로 시작
지난 5년간 119명에 1억80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과 2025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빙그레공익재단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29800_web.jpg?rnd=20251230094233)
[서울=뉴시스] 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과 2025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빙그레공익재단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과 2025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여식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개최됐다.
양 기관은 2019년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부터는 순직경찰관 자녀까지 장학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액해 왔다.
지난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경찰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학사업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2차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을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고, 향후 3년간 추가로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보다 폭넓은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실천 의지에서 출발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 회장은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김구 선생의 뜻을 계승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국제학술회의를 경찰청과 공동 개최하는 등, 역사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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