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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쏜다" 제주도, 단체 관광객에 지역화폐 지원

등록 2026.01.06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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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광복절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이용객들의 발걸음으로 붐비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연휴 기간 제주 입도 관광객이 17만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8.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광복절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이용객들의 발걸음으로 붐비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연휴 기간 제주 입도 관광객이 17만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3만원의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인센티브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끊김없는' 혜택으로 제주 관광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다.

제주도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을 새해 첫날부터 공백없이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지난해 총 2600여건, 11만2000여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도는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단체관광객에게 제주 도착 즉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창·동문·동호회 및 기타 단체(15인 이상), 제주도 협약 단체(20인 이상), 도내 단체와 자매결연한 단체(20인 이상), 뱃길 이용 단체(10인 이상) 등이다.

1인당 탐나는전 3만원씩을 지급하고, 최대 지원 금액 제한이나 횟수 등 자세한 사항은 대상마다 다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7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하고, 제주에 도착해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탑승권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는 차량 임차비 또는 안전요원 고용비를 1회 최대 100만원(학교별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단체관광객에게는 여행 경비를 절감해 주는 실질적 유인책이 되고, 지원금은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흘러 들어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정책을 단순 관광객 유치 촉진에 그치지 않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2026 더-제주 Four Seasons 방문의 해' 캠페인, 제주여행주간, 팝업 홍보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정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수치로 입증된 관광시장의 회복세를 2026년에는 확고한 성장세로 굳히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1월1일부터 빈틈없이 시행되는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제주의 매력을 더하고, 도민에게는 확실한 경제적 온기를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세부 기준과 신청 절차는 제주도관광협회 누리집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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