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고속도로' 깐다…삼성SDS 컨소, '국가 AI컴퓨팅센터' 현장 점검
삼성SDS 컨소시엄, 해남 현장 인프라 종합 점검
지역 균형 발전 위한 금융심사 마무리·우선협상자 선정 시급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투시도 예시 (사진=삼성SD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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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삼성SDS 컨소시엄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정부 당국의 금융심사와 우선협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빠르게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민·관 출자 및 정책금융 대출 등 총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고성능 연산 자원을 기업·대학·연구기관에 제공하는 핵심 시설이다.
정부의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 2030년까지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한 이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T/F를 구성해 ▲특수목적법인 설립 ▲데이터센터 설계(인허가 등) ▲사업 기획(사업모델 수립 등)을 준비해왔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투시도 예시 (사진=삼성SD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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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일정이 당초 계획 대비 지연되고 있어, 현재 진행중인 금융심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우선협상자 선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단계 기술·정책평가(10~11월)에서 공모신청자 및 사업참여계획서 적격성 등 평가 ▲2단계 금융심사(11~12월) 등을 통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민간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술·정책평가를 통과한 이후 현재 금융심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금융심사와 우선협상자 선정이 조속히 마무리되면 실시협약을 거쳐 특수목적법인 설립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투시도 예시 (사진=삼성SD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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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SDS 컨소시엄은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한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센터 부지를 7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지자체(전남) 등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 30명이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로 선정된 솔라시도를 직접 찾아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시찰하고, 지반조사 진행결과 확인 및 전력·통신 등 주변 인프라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삼성SDS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는 컨소시엄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여건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우리나라 AI 연구·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 컨소시엄 설립위원들이 7일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국가 AI컴퓨팅센터 현장을 방문해 예정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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