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행정통합 논의에 교육계 배제"…긴급 설문조사
전체 교원 대상 행정통합 인식 설문조사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교사들이 정치권의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서 교육계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있다며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 돌입했다.
7일 전교조 광주지부에 따르면 전교조는 이날부터 광주지역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시·도 교육통합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전교조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으나, 논의의 테이블 어디에서도 교육의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교육통합에 대한 의견 수렴도 고민도 없는 광주·전남 통합 논의는 절차적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교육이 행정의 하위로 전락하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 현장의 통합 우려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설문조사를 이번주까지 진행한다. 통합 절차에 대한 인식, 광역 단위 인사 이동 및 생활권 변화 우려, 교육 여건과 교육자치 훼손 가능성 등의 의견을 묻는다.
전교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정치권과 광주시교육청에 전달하는 한편 결과 분석 내용을 토대로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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