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김해테크노밸리 진례기업협의회와 소통
인력난·정주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 청취·대안 모색
![[김해=뉴시스]박완수 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환으로 7일 김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진례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740_web.jpg?rnd=20260107170239)
[김해=뉴시스]박완수 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환으로 7일 김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진례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이번 간담회는 도에서 운영 중인 기업애로 해결 공식 창구 '경남기업119'의 찾아가는 상담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경기업 등 김해테크노밸리산단을 포함한 진례 지역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경기 동향을 공유하고 애로점 등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원전·방산·조선·우주항공 등 경남 주력산업은 비교적 견고하지만 업종별로 체감 경기는 다를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폭넓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 경영은 금융·인력 지원뿐 아니라 교통·주거·식사·보육 등 근로자 정주여건이 갖춰져야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면서 "오늘 건의사항은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 계획을 세워 공유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것은 즉시 답하며 필요한 과제는 신속히 추진해 실질적으로 해결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중소기업 인력난과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에 따른 채용 미스매치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업인들은 원청 단가 구조로 인건비 여력이 부족해 외국인 인력 의존이 늘고 있으며, 숙소 제공과 현장 숙련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다.
또 지역 폴리텍대학 등과 연계한 기능인력 사전 교육과 공동 기숙사 등 정주여건 지원을 요청했다.
일부 기업은 공단 내 영유아 보육시설 부재로 근로자들의 육아 부담이 커 안정적 근무가 어렵다면서 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박 지사는 "원청·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이익 공유 및 임금 격차 완화가 필요하다'면서 "폴리텍 등 교육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사전 훈련체계 제도화와 사업 안내, 홍보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 주거 지원 관련해서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요를 모아 김해시와 연계한 임대주택(기숙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면서 김해시가 적정 부지를 검토하면 도에서 건립 비용을 분담하는 등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단 내 보육시설 설치 관련해서는 "산단 내 수요를 먼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관리공단 시설 등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입주기업 수요를 협의회와 함께 확인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김해시와 협력해 근로복지공단의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공모사업 등 활용 가능한 사업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이후 박 도지사는 외국인 여성과 청년 노동자가 근무하는 작업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날 기업인들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업 지원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 진례기업협의회는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협의회(회장 조영호 대경기업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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