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횡단교량 건설 속도 낸다…전남도·강진군 협약
총 연장 2.5㎞·사업비 1600억 프로젝트
![[강진=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가 7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781_web.jpg?rnd=20260107173537)
[강진=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가 7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7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군과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사업은 총연장 2.5㎞, 사업비 16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2025년 9월 전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강진군이 건의한 사안이다.
협약에는 두 가지 추진 방안이 담겼다.
우선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도 819호선을 국도나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지방도 건설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총사업비를 전남도 50%·강진군 50%로 분담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전남도와 강진군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
강진만 횡단교량이 완공되면 강진만을 기준으로 나뉜 생활권이 통합되고 관광과 물류 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사업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김 지사는 "강진만 횡단교량은 강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강진군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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