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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일본 하리모토에 완패…WTT 챔피언스 도하 32강 탈락

등록 2026.01.07 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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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패배…오준성도 16강행 무산

[마카오=신화/뉴시스] 탁구 신유빈,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32강 탈락. 사진은 지난해 9월 마카오 챔피언스 당시. 2025.09.10.

[마카오=신화/뉴시스] 탁구 신유빈,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32강 탈락. 사진은 지난해 9월 마카오 챔피언스 당시. 2025.09.1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일본 하리모토 미와에게 밀려 새해 첫 대회인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에서 조기 탈락했다.

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7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하리모토(6위)와의 대회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0-3(8-11 8-11 8-11)으로 졌다.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등급 대회다.

총상금 50만 달러(약 7억2400만원) 규모로, 랭킹 포인트도 많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는 남녀 톱랭커 각각 32명이 참가하며 복식 없이 단식만 열린다.

새해 첫 대회에 출전한 신유빈은 지난해 WTT 대회에서 3전 전패를 당했던 하리모토를 이번에도 잡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1게임 초반은 팽팽한 분위기였다.

신유빈은 3-3까지 공방전을 벌였으나, 5연속 실점을 범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7-9, 8-10으로 두 점 차까지 쫓아가 봤지만, 결국 역전하지 못하고 1게임을 내줬다.

2게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4-4 상황 하리모토가 5점을 연속으로 따낸 뒤 굳히기에 들어가 2게임을 가져갔다.

위기에 몰린 신유빈이 반격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특히 날카로운 스매시를 받아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신유빈은 분위기를 뒤바꾸지 못했고, 3게임도 3점 차로 내주며 하리모토에 패배했다.
[마카오=신화/뉴시스] 오준성,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32강 탈락. 사진은 지난해 9월 마카오 챔피언스 당시. 2025.09.10.

[마카오=신화/뉴시스] 오준성,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 32강 탈락. 사진은 지난해 9월 마카오 챔피언스 당시. 2025.09.10.


같은 날 남자단식 세계랭킹 22위 오준성(한국거래소)도 독일 당치우(10위)에 0-3(9-11 8-11 11-13)으로 패배하고 32강에서 탈락했다.

현재까지 16강에 진출한 선수는 싱가포르 쩡젠(37위)를 3-2(7-11 8-11 11-6 12-10 11-9)로 꺾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28위)이 유일하다.

남자 선수는 안재현(한국거래소·15위), 장우진(세아·18위), 여자 선수는 주천희(삼성생명·16위), 이은혜(대한항공·31위)가 16강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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