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란의 자유를 위해"…한국어로 호소한 이란 출신 유튜버

등록 2026.01.14 02:52:00수정 2026.01.14 06:0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이자 유튜버 호다 니쿠가 한국어로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사진출처: '호다 니쿠' 유튜브 채널 캡처) 2026.01.13.

[서울=뉴시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이자 유튜버 호다 니쿠가 한국어로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사진출처: '호다 니쿠' 유튜브 채널 캡처) 2026.01.13.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이자 유튜버 호다 니쿠가 한국어로 이란 반정부 시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호다 니쿠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SNS)에 '이란의 자유를 위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이란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오랫동안 수많은 시위를 이어왔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부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강한 물리적인 진압을 했고 많은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이란 사람들은 다시 한번 큰 용기를 내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인터넷을 차단하고 기본적인 전화 통화도 못 하게 했다"고 전했다.

호다 니쿠는 "저는 이란과 한국을 모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란 사람들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더 널리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남긴다"며 "이란에 대한 뉴스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란 사람들의 용기를 응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우리한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에서는 경제난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며 유혈 사태로 번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군과 경찰을 동원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