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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이혜훈, 탐욕이 다 망가뜨려…임명 강행하겠나"

등록 2026.01.15 14:21:42수정 2026.01.15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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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을 뒤돌아보고 있다. 2026.01.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을 뒤돌아보고 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진보 진영의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결국 탐욕이 다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유 전 총장은 15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후보자에 대해 "인사성이 밝아서 참 좋게 봤는데 이번에 물어보니까 좀 약한 사람한테, 그 녹취에 깜짝 놀랐다.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나 했더니 여성 의원들이나 가까웠던 사람들한테는 이미 널리 알려진 얘기더라"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눈치가 좀 있으면 사퇴를 하든지 마지막까지 계속 버티면 망가질 대로 망가진다"라며 "결국 사람이 탐욕에 눈이 멀면 안 보이나 보다. 진작 그만두는 게 답"이라고 했다.

이어 "탐욕에 눈이 멀면 마지막 지푸라기도 잡으려고 저러는데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결국 되지도 못할 것이라고 본다"고 보탰다.

이 후보자에 대한 갑질,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등 여러 의혹들이 연거푸 터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성정당 방지를 위한 선거제 개혁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7.1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성정당 방지를 위한 선거제 개혁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7.19. [email protected]

유 전 총장은 "처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권자로서 그야말로 통합의 의지를 가지고 했다. 청문회까지는 가보는 것 같은데 결국 여론이 좌지우지하는 거 아니겠느냐"며 "민주당 의원 다수도 지금 사람 잘못 뽑았다라는 분위기에서 임명 강행을 하지는 못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어 "빨리빨리 자기 본인이 접었으면 사람은 덜 망가지고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을 결국 탐욕이 다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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