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트럼프 관세 위협에 하락 마감…나스닥 2.39% ↓(종합)
![[뉴욕=AP/뉴시스] 지난해 5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근무하고 있다. 206.01.01.](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0878349_web.jpg?rnd=20260101062933)
[뉴욕=AP/뉴시스] 지난해 5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근무하고 있다. 206.01.01.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뉴욕증시가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관세 부과 예고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870.74포인트(1.76%) 내린 4만848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43.15포인트(2.06%) 하락한 6796.8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1.065포인트(2.39%) 내린 2만2954.322에 장을 닫았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 발언 수위를 높이고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미국령 편입에 반대하는 국가들에 신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여파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으로 미국 자산 이탈 현상이 발생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다고도 했다. 덴마크 연금기금 운영사인 아카데미커펜션은 미국 정부 부채에 대한 재정적 우려를 이유로 1억달러(약 1480억원) 규모 미국 국채 보유분을 이달말까지 전량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롱 웰스파이어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발 불확실성과 정책 변화로 인한 지난해 4월의 변동성을 다시 겪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도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에 대한 신규 관세 위협을 통해 그린란드 매입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지난해 10월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면서 급락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장기 국채와 달러화 가치 역시 동반하락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서 이탈하고 시장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면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고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