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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804만 시대…성평등부, 전문가 정책간담회 개최

등록 2026.01.26 06:00:00수정 2026.01.26 0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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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2015년 520만→2024년 804만…비중 36.1%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 정책지원방향 모색하기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최근 10년 새 1인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전체 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자, 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성평등가족부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 정책을 논의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1인가구는 지난 2015년 520만3000가구에서 2020년 664만3000가구, 2024년 804만5000가구로 꾸준히 증가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7.2%에서 31.7%, 36.1%로 높아지면서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인가구 실태를 분석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방안, 가족센터의 1인가구 지원 역할 강화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연구원 등 1인가구 분야 연구 전문가와 가족센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가족실태조사와 청년의 삶 실태조사,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와 1인가구의 외로움·사회적 고립 실태 등 주요 연구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1인가구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생활·가사·건강 문제와 교류·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현재 성평등부는 전국 가족센터를 통해 1인가구의 교류·소통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병원 동행 등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가족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1인가구 역량강화 서비스 모델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최근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잡은 만큼, 가족정책도 이런 구조 변화를 반영해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1인가구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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