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IT문화콘텐츠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4배로 확대
5년간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
![[서울=뉴시스] 성수 IT·문화콘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위치도. 2026.01.25. (자료=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02047927_web.jpg?rnd=20260125100805)
[서울=뉴시스] 성수 IT·문화콘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위치도. 2026.01.25. (자료=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수IT문화콘텐츠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결정(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진흥지구 면적은 기존 53만9406㎡에서 205만1234㎡로 약 4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로써 성동구는 기존 IT·R&D 중심 권장업종 체계에 문화콘텐츠 산업(디자인·미디어·패션)을 정식으로 포함했다. 입주 기업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구는 2021년 '성수지구 확장 및 활성화 용역'을 착수한 이래 5년 동안 서울시, 관계 기관과 협의했다. 2024년부터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추진하며 서울시를 설득했다.
무신사, 크래프톤, SM엔터테인먼트 등 기업들이 성수동에 집결하는 가운데 이번 진흥지구 확대는 안정적 정착과 추가 유입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는 IT·유통·문화·도시제조업이 공존하는 균형 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의 변화는 우연이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 대응부터 도시재생, 산업 정책까지 긴 호흡으로 축적해 온 성동구 행정의 결과"라며 "성수동을 일시적인 '핫플레이스'가 아닌 사람과 기업,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융복합 산업의 허브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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