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력직 채용 트렌드 보니…"K-뷰티는 인재 블랙홀"
영업, 스카웃 제의 30% 차지
'5~8년차(과장급)' 가장 선호
![[서울=뉴시스] 2025 기업 채용 트렌드. (사진=리멤버앤컴퍼니 제공) 2026.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30/NISI20260130_0002052227_web.jpg?rnd=20260130100900)
[서울=뉴시스] 2025 기업 채용 트렌드. (사진=리멤버앤컴퍼니 제공) 2026.01.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지난해 경력 채용 시장에서 'K-뷰티'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리멤버앤컴퍼니는 지난해 자사 채용 플랫폼에서 기업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상위 10% 인재'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2025 기업 채용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채용 공고가 아닌 기업의 스카우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핵심 인재 수요를 파악하고자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뷰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재 영입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 인재들에게 온 스카우트 제안 중 16%가 뷰티 관련 기업이었다.
직무별로 보면 ▲영업(30%) ▲마케팅(27%) ▲유통·상품기획자(MD)(13%)순으로 K-뷰티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다. 이를 두고 K-뷰티 기업이 글로벌 수출 호조를 발판 삼아 확실한 성장을 하고자 검증된 경력 인재 구인에 나선 것으로 리멤버앤컴퍼니는 분석했다.
특히 K-뷰티 기업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인재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실무에서 핵심을 담당하는 ▲5~8년차(과장급)에게 전체 제안의 52%가 몰렸다. ▲1~4년차(주니어)는 30%, ▲9~12년차(팀장급)는 16%였다.
K-뷰티 기업들의 인재 구인 열기는 전문가를 활용하는 헤드헌팅 시장에서도 포착됐다. 리멤버 헤트헌팅 그룹의 지난해 채용 데이터를 교차 분석한 결과, K-뷰티 기업은 '헤드헌팅 주요 산업군 탑(TOP)3'에 진입했다. K-뷰티 기업의 헤드헌팅 의뢰 사항 1순위는 '영업'이었다.
전민석 리멤버 데이터 인텔리전스팀 팀장은 "기업의 스카우트 데이터는 산업의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는 선행 지표"라며 "이번 데이터는 K-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장악을 위한 '질적 성장'을 준비하는 단계로 태세를 전환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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