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차 종합특검 후보에 권창영 교수 추천
"연륜·실무 경험·추진력…여죄 파헤치는 데 적절"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026_web.jpg?rnd=2026020209474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2일 '2차 종합 특검' 특별검사 후보자로 권창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권창영 후보자는 오랫동안 판사로 재직해왔다.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셨다"며 "특히 중대재해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의 관련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해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법 전문가이시면서 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등 학구적이면서 실무에서는 강직한 면모를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중대재해처벌법 담당 검사장으로 발탁되신 바 있는데, (당시) 검찰의 반발로 무산됐던 경력을 가지고 계시기도 하다"고 했다.
또 "이 같은 권 후보자의 연륜과 실무적 경험, 특히 좌고우면하지 않는 추진력이 3대 특검이 추후 수사 대상으로 남긴 여러 내란 및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권력남용 행위의 여죄를 파헤치는 데 적절한 역량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차 특검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피고인의 여죄를 밝히고 내란에 동조한 사람들, 그리고 이를 저지해야 할 지위에 있으면서 오히려 함께 국가 기강을 무너뜨린 행위자들을 발본색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차 특검의 경우 정교유착 관련 수사 내용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문제 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죄가 있다면 수사 하는 방향으로 수사하실 특검과 관련해 적임자"라고 부연했다.
이른바 2차 종합 특검법인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미진한 수사에 대해 후속·추가 수사를 최대 170일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와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및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개입 의혹 등도 수사 대상에 담겼다.
특별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인물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차 종합특검법 등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법무법인 광장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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