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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기회발전특구 신규 지정…8.6조원 기업 투자 뒷받침

등록 2026.02.04 11:00:00수정 2026.02.04 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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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변경

부산, 37.1만평 지정…울산 22.4만평 추가

"지방투자 지원…기발특구 인센티브 확대"

[세종=뉴시스]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그래픽이다.(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기회발전특구 전체 지정 현황 그래픽이다.(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부가 약 8조6000억원의 대규모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부산·울산을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한다.

산업부는 오는 5일 부산시, 울산시에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변경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인력양성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부산의 경우 데이터센터, 연구개발(R&D)센터 등 기업들이 투자할 계획인 강서구에 1개 특구 37만1000평을 신규로 지정했다.

울산 역시 조선,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들이 투자할 계획인 동구·북구에 2개 특구 총 22만4000평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미 지정돼 있는 3개 특구는 기업투자가 추가 유치됨에 따라 지정면적 24만2000평을 확대한다.

이번에 지정·변경된 부산·울산 기회발전특구에는 20여개의 기업이 약 8조6000억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부는 예정된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별 면적상한(광역시:150만평, 도:200만평)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나, 외국인투자가 있는 경우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다.

이번 울산의 경우 기존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면적이 포함돼 있어 14개 비수도권 시·도 중 처음으로 면적상한을 초과하기도 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이번 지정 건까지 포함해서 총 55개 특구가 있으며, 현재 약 33조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방투자 지원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2026년부터 특구 투자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전용 R&D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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