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배당금 66.7% 상향 결정…6년 연속 현금 배당
결산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00원
![[서울=뉴시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66.7%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마크로젠 로고. (사진=마크로젠 제공) 2026.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01771399_web.jpg?rnd=20250217092952)
[서울=뉴시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66.7%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마크로젠 로고. (사진=마크로젠 제공) 2026.0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크로젠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66.7% 상향한 500원으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4억2000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8%다.
회사는 원가관리 효율화와 국가 프로젝트 수주 확대 등 실적 성장과 견조한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배당은 이사회의 재무제표 등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오는 4월 중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마크로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8% 늘었다. 매출 확대와 매출원가 효율화가 맞물리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는 AI 기반 정밀 의료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분석 서비스 확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성과라고도 덧붙였다.
마크로젠은 올해 1월 시행된 고배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적용 요건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를 충족할 경우 해당 특례 적용 대상 주주들의 세후 배당 수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기존에는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5%의 누진세율이 적용됐다.
올해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상장 기업의 경우 배당소득을 다른 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새로운 체계가 적용된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개인별 소득 요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유전체 분석 전문성 및 AI 기반 정밀 의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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