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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과천경마장 유치 희망…최적입지 찾겠다"

등록 2026.02.20 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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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관광·휴식 기능 결합한 복합클러스터 구상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과천경마장을 유치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안산시는 경마장을 유치해 안산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통인프라 확장과 제도적 검토 등 종합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는 과천지역 주택공급을 위해 과천경마장을 이전하는 내용을 포함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단순한 레저시설 유치를 넘어 말산업과 관광·휴식 기능이 결합한 복합클러스터 조성을 구상 중이다.

시는 시화지구를 포함한 시 전반을 대상으로 경마장 입지 가능성과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 추진 중인 시화지구 대송단지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말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아 경마장 유치 가능성을 따져 볼 계획이다.

안산시는 교통 접근성을 경마장 유치의 핵심 조건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산시 6도·6철 교통망을 활용하는 방안부터 국토교통부의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경기도의 경기서부권 대개발 추진 등 기존 광역교통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안산시는 경마장을 유치할 경우, 연간 수백만 명이 안산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정부의 과천경마장 이전 추진 계획에 발맞춰 시 전역의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입지를 도출하겠다"며 "단순 유치를 넘어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안산시가 가진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해 국가균형발전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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