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충북 1곳→2곳
충주의료원, 장애 친화적 시설·장비 보유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지원서비스 제공

충주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의료원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충북 지역 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은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었으며, 전국 기준으로는 총 27곳으로 확대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충주의료원은 장애 친화적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건강검진 과정에서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검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를 통해 검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동·의사소통상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추가 운영개시로 충주시와 충북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을 지속 확대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및 건강권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원 사업은 장애인 건강검진 이용 접근성을 보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수검률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위험요인·질병을 조기 발견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둔 사업이다.
지난달 기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현황은 총 112개소다. 이 가운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공모를 통해 지정된 기관은 30개소로, 현재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당연지정기관은 82개소이며, 이중 2개소만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지정 첫해에 기관당 1억6750만원의 시설·장비비를 지원하고, 운영 개시 이후에는 중증장애인 1인당 8만3830원의 검진 가산 수가를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