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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풍 취약시설 점검 마무리…위험요인 99% 조치

등록 2026.03.02 12:00:00수정 2026.03.02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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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76만8151곳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시

[제주=뉴시스] 지난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강풍에 의해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2.25.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지난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강풍에 의해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2.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강풍에 취약한 전국 시설들을 점검해 확인된 위험요인 대부분을 보완 조치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잦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월28일부터 2월10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강풍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강풍특보 발표 일수는 지난해 1월 기준 57일에서 올해 98일로 71.9% 증가했다.

점검은 강풍에 취약한 10대 분야 시설물 276만81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고정·결속 상태 미흡 등 총 26만5620건의 취약 요인이 확인됐다.

시설물별로는 옥외광고물이 24만9860건으로 전체의 94.1%를 차지했다. 이어 수목 8203건(3.1%), 전력설비 6319건(2.4%) 순이었다.

확인된 취약 요인의 99.3%(26만3782건)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나머지 0.7%(1838건)는 올해 안에 보수·보강을 완료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관계기관에 공유해 미흡 사항을 보완하도록 하고, 4월 예정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앙합동점검’을 통해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강풍 예보 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상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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