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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부산 토론회는 반도체 산단 흔들기 위한 모의 마당"

등록 2026.02.27 2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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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무력화하려는 여론몰이" 규정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 촉구

이상일 "부산 토론회는 반도체 산단 흔들기 위한 모의 마당"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최근 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의 부산 토론회를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무력화하려는 여론몰이용 밀실 토론으로 규정하고 시민과 국민의 단호한 대응을 27일 촉구했다.

이 시장은 26일 부산에서 열린 '정책토론마당'이 일반 시민의 참여를 배제한 채 특정 성향의 인사들만 모인 밀실 토론이었다고 자신의 SNS에서 비판했다.

당초 의제였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가 시민 항의로 빠졌음에도, 실제 토론에서는 반도체 산업 지원 재검토', 사회적 감시·감독 필요 등의 메모가 나오는 등 본질적인 방해 의도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들이 내세운 '지산지소(전기 생산지에서 소비)'  원칙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이 필수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무시한 선동"이라며, 이를 빌미로 용인 산단의 전력 공급을 막으려는 시도를 경계했다.

또 3월4일 전국행동 등 100여개 단체가 광화문에서 용인반도체 산단 재검토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데다  6일에는 야당 국회의원 및 환경단체 주최로 삼성전자 팹(Fab) 건설에 필수적인 LNG 발전 등을 저지하려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연쇄적인 집회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 및 국민적 단결 촉구하는 한편 정부가 세운 전력·용수 공급 계획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통령이 직접 실행 방침을 천명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가 흔들리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 흔들린다"며 용인시민과 경기남부 도민, 그리고 국민들이 비이성적인 선동에 맞서 단호한 목소리를 내줄 것을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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