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월 6·25전쟁영웅에 노경억 소령·란가라지 인도 육군 중령

등록 2026.03.01 10:20: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노경억 중령, 전쟁 초기 北 전차·장갑차 파괴 전공 세워

란가리지 중령, 야전병원 지휘관으로 국군·유엔군 생명 지켜

[서울=뉴시스] 3월 6·25전쟁영웅에 선정된 노경억 소령·란가라지 인도 육군 중령.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월 6·25전쟁영웅에 선정된 노경억 소령·란가라지 인도 육군 중령.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2026년 3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에 전쟁 초기 전선을 지켜낸 노경억 육군 중령과 아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란가리지 인도 육군 중령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평안북도 철산 출생인 노경억 소령은 육군사관학교 제7기 장교후보생 교육을 수료한 뒤 1948년 11월 11일 소위로 임관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제17연대 대전차포중대장으로 웅진반도 방어 임무를 수행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 당시 노 소령(당시 대위)은 57㎜ 대전차포 4문으로 북한군 전차 3대와 장갑차 2대를 파괴하는 전공을 세웠다.

이후 그는 계속된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1950년 11월 23일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0년 12월 30일 충무무공훈장과 1계급 특진(소령)을 추서했다. 1954년에는 화랑무공훈장을 추가로 추서했다.

란가라지 중령은 1950년 11월 20일부터 1953년 2월 27일까지 인도 제60야전병원 지휘관으로 복무하며 국군과 유엔군 장병의 생명을 지키는데 헌신했다.

특히, 1951년 2월 중공군 공세와 코만도 작전 등에서 의료요원들은 총 대신 의약품과 수술기구를 휴대하고 공격부대를 후속하며 전상자의 응급치료와 후송을 담당했다.

란가라지 중령은 약 25개월간 최전방에서 직접 수술을 지휘했다. 인도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인도 최고 무공훈장 중 하나인 'Mahar Vir Chakra'를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