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KCBC, 매달 갓 빚은 '초신선 맥주' 출시

KCBC 플루토, 대멸종. (사진=데일리비어)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CU와 협업하는 KCBC는 본래 지역 브루어리들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매달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양조장과 협업해 맥주를 생산하고, 이를 생활맥주 매장에서 판매하며 로컬 브루어리를 지원해 온 상생 모델이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생활맥주는 단순히 맥주를 공급받아 유통하는 여타 브랜드와 달리 기획부터 제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누적 판매량 5000만 잔이라는 기록은 생활맥주의 전문성을 소비자들이 굳건히 신뢰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실력 있는 소규모 양조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KCBC 프로젝트는 지난달 '브루어리 을를'의 '대멸종' 출시에 이어, 이달에는 '브루어리 304'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맥주 'KCBC 플루토 블론드 에일'을 출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예약 주문을 받는 '플루토'는 가볍고 상쾌한 미국식 에일이다. 자몽과 오렌지를 중심으로 한 청량한 시트러스 풍미와 산뜻한 피니시가 돋보이며, 은은한 꽃향기와 싱그러운 풀내음이 더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특히 무척 맑게 라우터링(여과)해 깨끗한 바디를 구현했으며, 바이오트랜스포메이션 드라이호핑 기법으로 생동감 있는 홉 아로마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3년 IBC(International Beer Cup) 은상(Session IPA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이 맥주는, 지구계에서 퇴출됐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는 명왕성(Pluto)처럼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라는 양조장의 염원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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