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발굴 위해 학계와 연구 성과 공유
태양전지 분야 연구자 간담회 개최…K-문샷 기술개발 목표도 제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한국재료연구원 권정대 박사와 최수원 학생, 부산대 송풍근 교수, 한국항공대 신명훈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유연기판 투명 박막 태양전지.(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3.04.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4/10/NISI20230410_0001238013_web.jpg?rnd=20230410101643)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한국재료연구원 권정대 박사와 최수원 학생, 부산대 송풍근 교수, 한국항공대 신명훈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유연기판 투명 박막 태양전지.(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3.04.10. [email protect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태양전지 분야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양전지 기술개발의 현주소와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차세대 태양전지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태양전지 기술' 확보방안 및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태양전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분야 핵심기술이다. 과기정통부는 태양전지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태양전지 분야 전문가들과 K-문샷 프로젝트 내 태양전지 기술개발 목표 및 로드맵과 초격차 기술의 확보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 K-문샷 태양전지 기술개발 목표 발표에 이어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지원해 확보한 혁신적인 태양전지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김진영 교수 연구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증현 박사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26.3%)을 달성하여 2025년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태양전지 효율차트에 등재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국내 태양전지 기술의 잠재력을 소개했다.
NREL 태양전지 효율차트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차트로, NREL, AIST(일본), JRC-ESTI(유럽)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테스트 센터에서 공식적으로 측정한 효율만 등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안정성 및 내구성 향상(한국과학기술원 서장원 교수팀), 안티모니 칼코젠 무기박막태양전지기술 개발(한국과학기술원 신병하 교수팀), CIGS계 박막기반 초경량 다변형 다중접합 기술(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기환 책임팀) 및 초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삼중접합 원천기술 개발(성균관대학교 정현석 교수팀) 등 태양전지 분야의 다양한 성과들이 공유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하고 신시장을 개척·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조속한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초격차 태양전지 원천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위한 전주기적 연구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태양전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라며 "초격차 태양전지 기술 확보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즉각적인 의견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