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한전기술, 글로벌 원전 기대감…목표가 상향"
목표주가 13만5000원→21만원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한전기술에 대해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이 다시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특히 팀코리아의 미국 원전 수주 여부와 한전기술의 개별 해외 원전 사업 진출 가능성이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날 경우 과거 밸류에이션 상단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팀코리아를 넘어 독자적으로 해외 원전 시장에 진입할 경우 새로운 성장 국면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한미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영국 Tuner&Townsend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글로벌 원전 사업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며 "현재 구간에서는 밸류에이션 수준보다 원전 수혜 강도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전기술의 실적이 지난해가 저점이라고 평가했다. 한전기술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88억원,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체코 원전 계약 체결과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올해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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