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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커피?"…전문가가 말한 최악의 아침 습관

등록 2026.03.15 12:19:00수정 2026.03.15 12: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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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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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많은 사람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지만, 전문가들은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오히려 각성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12일(현지시간) 서레이라이브에 따르면 미국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루스 박사는 커피를 마시는 최적의 시간으로 기상 후 최소 90분 뒤를 권장했다. 그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고려하면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먼저 탈수 문제가 있다. 사람은 수면 중 호흡과 땀 등으로 상당한 수분을 잃는데, 이때 이뇨 작용이 있는 커피를 바로 마시면 탈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상 직후에는 커피보다 물을 먼저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잠에서 깨어나면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각성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주거나 카페인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커피를 마셔야 각성 효과도 더 크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애리조나대 연구에서도 기상 후 약 두 시간 뒤 커피를 마셨을 때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성인의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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