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리뷰에 별점 붙인다…노출 여부는 사업주가 결정
정성 리뷰 중심 구조 유지…별점은 보조 지표로 활용
초기엔 작성자·사업주만 확인, 공개 시점은 추후 안내
3개월 내 수정 제한 등 어뷰징 방지 정책도 강화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연내 리뷰 서비스에 수치형 보조 지표를 도입하는 등 플레이스 리뷰 서비스 전반을 순차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03.18.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6588_web.jpg?rnd=20260318091652)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연내 리뷰 서비스에 수치형 보조 지표를 도입하는 등 플레이스 리뷰 서비스 전반을 순차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03.18.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식당 등 사업장과 공연 등 행사 후기(리뷰) 서비스에 별점 등 수치형 보조 지표를 도입한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리뷰 서비스 전반을 순차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 플레이스는 키워드, 사진·영상, 텍스트 기반의 정성적 리뷰를 통해 장소의 다양한 특징과 강점, 이용자의 방문 경험이 전달되도록 운영해 왔다.
이번 개편에서도 이러한 정성 리뷰 중심 구조는 유지·강화된다. 동시에 이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별점 등 '수치형 정보'를 보조 지표로 도입한다. 장소 탐색 시 전반적인 만족도를 한눈에 확인하고 싶다는 이용자 요구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달 6일부터 이용자는 플레이스 리뷰 작성 시 텍스트, 키워드에 더해 5점 척도 기반의 별점으로 만족도를 함께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이 남긴 별점은 평균값으로 환산돼 리뷰 탭에 별 형태로 노출되며, 기존 텍스트와 대표 키워드도 함께 배치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네이버는 과거 별점 제도를 운영했다. 하지만 일부 악성 리뷰와 낮은 평점으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 논란이 제기되면서 2021년 10월 이를 폐지한 바 있다.
네이버는 이를 고려해 이번 수치형 지표를 즉시 공개하지 않고 일정 기간 수집 단계로 운영한다. 이 기간 해당 정보는 작성자와 사업주에게만 공개되며 일반 이용자에게는 노출되지 않는다.
이후 구체적인 노출 시점과 방식을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플레이스 사업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수집된 수치형 지표의 일반 이용자 공개 여부는 사업주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본값 역시 현재 사업주가 설정한 값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돼 있어 수치형 지표 노출을 원하지 않는 사업주는 별도 확인이나 선택 절차 없이 기존대로 리뷰 탭을 운영하면 된다.
네이버는 리뷰 신뢰도 강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앞으로는 리뷰 작성 후 3개월 이내에만 수정이 가능하도록 제한해 실제 이용 경험과 무관한 시점에 작성·수정되는 어뷰징 리뷰를 차단할 방침이다.
또 플레이스 리뷰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리뷰탭 개편도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사업주 만족도가 높았던 키워드 리뷰를 더욱 직관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등 리뷰 경험 전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