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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참사에 '원전 유치 신청' 연기

등록 2026.03.23 17:48:46수정 2026.03.23 1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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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3일 오후 1시11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독자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3일 오후 1시11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독자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정재익 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로 인해 신규 원전 건설 후보 부지 유치 신청을 연기했다.

23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원전 건설 후보 부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시11분께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관련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유치 신청 재개는 화재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소속 직원 1명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연락이 두절됐던 2명도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풍력발전기 날개 균열 보수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면서 내부에 고립돼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풍력발전기 화재 진압과 함께 인근 야산으로 번진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70%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모두 화재 현장에 투입된 상황"이라며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원전 유치 신청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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