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U+ 사장 "AI데이터센터 사업 강화…수익 구조 혁신"
LGU+, 주총서 'AIDC DBO 사업 투자' 정관 반영
홍 사장 "고부가가치 중심의 B2B AX 사업 확장"
"품질·보안·안전, 경영 최우선 원칙으로 공고화"
![[사진=뉴시스] 박은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개최된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4. silverli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1647_web.jpg?rnd=20260324091952)
[사진=뉴시스] 박은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개최된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4일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업간 거래(B2B) 인공지능전환(AX) 사업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개최된 제30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사장은 "자체 데이터센터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AI데이터센터(DC) 설계·운영·구축(DBO) 사업을 가속화하고, 에이전틱 AICC 등 신사업 성장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는 '데이터센터 DBO 사업 관련 투자 및 출연'을 정관 사업 목적에 명시하는 안건이 포함됐다. 지난해 AIDC 매출이 4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경영 효율화 및 신규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사업 목적 정비라고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홍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더욱 단단한 신뢰(TRUST)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공 경험을 축적하고, 그 성공을 확장해 나가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통신 산업의 기본인 '품질·보안·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보안, 품질, 안전을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인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U+)'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며 "복잡함은 줄이고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며,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의 일상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율을 확대하고 자사주 소각 및 매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주주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를 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상우 경영전략부문장, 사외이사에는 회계 전문가 송민섭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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