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7일 유예 요청에 내가 10일로 확대"
"이란 발전소 공격유예 연장…4월6일까지 시한"
폭스뉴스 인터뷰서 "유조선 통과 허용 대가"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에너지 시설 공격 시한을 7일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자신이 이를 10일로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3.27.](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1132982_web.jpg?rnd=2026032704010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에너지 시설 공격 시한을 7일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자신이 이를 10일로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3.27.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측이 우리 측 인사를 통해 ‘시간을 더 줄 수 있느냐’고 매우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시한이 다음 날 밤으로 매우 촉박했기 때문에 이란이 추가 시간을 요구했다"며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나는 그들의 발전소를 무력화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은 7일 간 유예할 것을 요청했지만 나는 10일을 주기로 했다"며 "이는 그들이 (우리에게) 선박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측이 이러한 결정에 대해 매우 감사해 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유예를 미 동부 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 1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 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가 23일 종전 협상을 이유로 5일간 유예를 둔 바 있다. 이후 시한이 임박하자 추가로 10일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란으로부터 '아주 큰 선물'을 받았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이란이 총 10척의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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