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푸틴 메시지와 지지에 감사"…이란 돕는 러
러·이란 각자 전쟁에 드론 지원…푸틴 "이란, 믿을 수 있는 파트너"
![[ 테헤란(이란)=신화/뉴시스]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이란 전쟁에서 지지를 보내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사진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테헤란 시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2026.03.27.](https://img1.newsis.com/2026/03/01/NISI20260301_0021191144_web.jpg?rnd=20260319075802)
[ 테헤란(이란)=신화/뉴시스]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이란 전쟁에서 지지를 보내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사진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테헤란 시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2026.03.27.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와 러시아 국민의 지지는 이 전쟁에서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란 국민의 끈기와 용기는 이 지역 국가들이 동아시아의 안보를 보장할 새로운 유대를 맺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 국민을 대표하여 나는 러시아 정부와 국민께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되자 축하 메시지를 보냈었다.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지난 9일 공개된 축하 메시지에서 푸틴 대통령은 "이란 정부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재확인하며 "러시아는 이슬람 공화국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앞서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드론 장비를 공급했고, 러시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이유 없는 침략 행위'로 규정하며 이란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서방 정보 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방국인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을 공급해 왔다고 보도했다.
중동 전쟁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전개하면서 시작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공격 개시 이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고 주요 군사 시설과 에너지 시설 등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도 이스라엘과 이란 주변 걸프 국가들에 있는 미군 기지와 인프라 시설들을 공격하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미군 병사 13명이 사망하고 290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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