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천국"…버거 프랜차이즈, 스타 셰프와 컬래버로 승부수
쉐이크쉑, 손종원 셰프와 韓 진출 10주년 컬래버
버거킹, 유용욱 셰프와 협업 '불맛' 선보일 예정
맘스터치, 중화풍 '후덕죽 셰프 컬렉션' 3종 출시
![[서울=뉴시스] 쉐이크쉑, 손종원 셰프와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사진=상미당홀딩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8778_web.jpg?rnd=20260331164641)
[서울=뉴시스] 쉐이크쉑, 손종원 셰프와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사진=상미당홀딩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끈 넷플릭스 요리예능 '흑백요리사 시즌 2' 출신 셰프들과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의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손종원 셰프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손 셰프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를 이끌며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섬세하고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미식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식재료 본연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쉐이크쉑과 손 셰프의 음식 철학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쉐이크쉑과 손종원 셰프는 쉐이크쉑의 탄생지인 뉴욕의 에너지를 표현한 한정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달에는 짐 프리쉬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가 한국을 방문해 손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콘셉트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업 과정은 쉐이크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최종 협업 메뉴는 올 여름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선보인다.
손 셰프는 "뉴욕 유학 시절 쉐이크쉑 1호점이 있는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처음 브랜드를 접했을 때 작은 버거 하나에도 섬세한 맛과 음식에 대한 진정성이 담겨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렇게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할 이번 프로젝트 여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버거킹, 유용욱 셰프와 '불맛의 정점' 콜라보(사진=버거킹)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0359_web.jpg?rnd=20260323083615)
[서울=뉴시스] 버거킹, 유용욱 셰프와 '불맛의 정점' 콜라보(사진=버거킹) *재판매 및 DB 금지
버거킹은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셰프와 손잡고 이번달 신제품을 선보인다.
유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 시즌 2에서 '바베큐 연구 소장'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독보적인 그릴 요리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운영하는 '이목 스모크 다이닝'은 최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6'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협업은 버거킹의 정체성인 '직화 패티'와 유용욱 셰프의 '훈연 노하우'의 만남이 특징이다. 유 셰프는 이목 스모크 다이닝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프립'의 풍미를 와퍼에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버거킹 관계자는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바비큐 장인의 노하우를 와퍼에 완벽하게 녹여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깊은 훈연의 풍미와 압도적인 육질로 프리미엄 버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맘스터치는 58년 경력의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와 협업해 '후덕죽 셰프 컬렉션' 3종을 선보였다.(사진=맘스터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1/NISI20260331_0002098792_web.jpg?rnd=20260331165214)
[서울=뉴시스] 맘스터치는 58년 경력의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와 협업해 '후덕죽 셰프 컬렉션' 3종을 선보였다.(사진=맘스터치) *재판매 및 DB 금지
맘스터치는 지난달 58년 경력의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와 협업해 '후덕죽 셰프 컬렉션' 3종을 선보였다.
후 셰프 또한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특유의 온화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여주며 대중의 큰 호응을 이끌었던 바 있다.
'후덕죽 셰프 컬렉션'은 후 셰프의 대표 소스와 조리 철학을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메뉴에 접목한 버거 2종과 치킨 1종으로 구성된다.
후덕죽 빅싸이순살은 맘스터치 인기메뉴 빅싸이순살에 후 셰프 특제 어향소스를 더했으며 잘게 썬 샐러리와 피망, 목이버섯을 곁들여 특별한 풍미와 식감을 선사한다.
후덕죽 통새우버거는 통새우 패티에 레몬의 상큼함을 살린 크림소스를 더해 부드럽고 산뜻한 풍미를 드러낸다. 후덕죽 싸이버거는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메뉴 싸이버거에 매콤달콤한 중화풍 칠리소스를 더한 메뉴로 피클 대신 오독오독한 식감의 '궁채'를 후 셰프의 킥으로 더해 색다른 식감까지 살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후덕죽 셰프 컬렉션은 중식 대가 후 셰프의 터치로 정통 중식의 섬세한 디테일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통해 버거와 치킨을 하나의 일품요리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흑백요리사와 같은 요리 예능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소비자들의 미식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셰프의 스토리와 철학이 대중적으로 소비되면서 식품·외식업계 전반에서 협업이 활발해지고 최근에는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셰프 협업은 일반 고객이 접하기 어려운 셰프의 레시피라는 희소성이 더해지며 높은 관심과 반응을 이끌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기업과 소비자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때문에 셰프 협업은 향후 지속 가능한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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