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조7066억 추경 확정…"민생안정 391억 투입"
본예산 대비 3560억 증액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129_web.jpg?rnd=20260319134301)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1조7066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대비 356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2926억원, 특별회계 634억원이 각각 늘었다. 시는 한파와 고물가,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선제적 재정 투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391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편성해 ▲취약계층 생활 안정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불편 해소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5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또 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최대 20%(충전 10%+사용 10%)까지 확대하고, 5월과 9월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이용 시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해 골목상권 회복을 유도한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해 특례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상권별 맞춤형 지원으로 경영 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체육시설·등산로 정비 등 주민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175억원을 투입해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투자 부문 재정의 66%인 5041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촉진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에는 ▲사회복지·보건 110억원 ▲체육 인프라 확충 216억원 ▲도로 및 교통망 확충 291억원 ▲공영주차장·차고지 조성 345억원 ▲안전예방 시설 182억원 ▲농정·축산 161억원 등도 반영됐다. 장호원읍·창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여성비전센터 건립, 중리지구 공공용지 취득 등 지역 균형발전 사업도 포함됐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긴급 지원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