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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고시원장 간담회…고립위기 1인가구 조기 발굴

등록 2026.04.02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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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동 3개 권역 나눠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동대문구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고시원 원장들과 권역별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2026.04.02.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대문구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고시원 원장들과 권역별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2026.04.02.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고시원에 사는 1인 가구를 복지 사각지대에서 끌어내기 위해 고시원 원장들과의 상생 간담회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3회에 걸쳐 권역별 간담회를 열었다.

구는 15개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시원 현황, 복지 제도, 고립 가구 전담 기구,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을 설명했다.

A고시원 원장은 "수급자보다 더 답답한 건 제도 밖에 놓인 입실자들"이라며 "정작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복지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B고시원 원장은 "고시원비를 몇 달씩 못 내는 체납 가구 문제가 반복되는데 원장 혼자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주민센터와 더 촘촘한 연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센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고립가구 전담기구와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연계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시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원장들과의 협력을 더 강화해 고립 위기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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