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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동항 정박 선박 440척…장기방치 어선 58척 정비

등록 2026.04.03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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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주 확인 안된 선박은 직권 제거

섬박람회 개최 전 어항 기능 정상화

[여수=뉴시스] 여수 국동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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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정박 중인 선박 440척 가운데 장기 방치 어선 등 58척이 정비된다.

시는 국동항의 포화와 무질서로 어항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2~3월 국동항 선박 440척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장기 방치 중인 선박 58척을 선별해 본격적인 정비 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해양수산국장을 단장 '여수시 어항구역 방치 선박 정비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TF는 국동항을 돌며 방치 선박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방치 선박 중 28척은 타지역 선박으로 판명돼 해당 지자체 어선 명부 조회를 통해 소유주 인적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방치 선박 28척과 빈배 2척에 대해서도 어선명부 등을 통해 확인을 진행 중이다.

소유주가 확인된 배는 내달까지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사전 통지 후 행정처분에 들어간다. 소유주 확인이 어려운 선박은 6월까지 제거 공고를 거쳐 직권으로 제거할 게획이다.

국동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요트투어 주요 거점인 만큼 행사 이전인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해 어항 기능 회복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어항구역 내 불법 적치물 150여건을 처리했다. 파제제 주변 바지선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도 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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