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추념식서 '왜곡·폄훼'…곳곳 물리적 충돌
극우 성향 유튜버-민주노총 등 충돌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 앞에서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기 전 제주4·3 및 시민사회단체가 극우 성향 유튜버 등과 충돌해 경찰이 치안 관리에 나서고 있다. 2026.04.03.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1949_web.jpg?rnd=20260403143615)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 앞에서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기 전 제주4·3 및 시민사회단체가 극우 성향 유튜버 등과 충돌해 경찰이 치안 관리에 나서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4일 오전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 앞에서 제주4·3 단체와와 전국민주노동노합총연맹(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이 집회를 가졌다.
이들 단체 80여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4·3항쟁 왜곡 폄훼 4·3특별법 개정으로 처벌하라' '학살 옹호 4·3특별법 개정으로 처벌하라' 등의 팻말을 들고 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9시께 휴대폰 거치대를 들고 유튜브 생방송을 하던 극우 성향 유튜버들이 평화공원을 찾기 시작했다. 유튜버 10여명도 이날 평화공원 앞에서 맞불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과정에서 유튜버들과 민주노총 등이 수 차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유족회 등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오늘 만큼은 오지 말아야 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현장 곳곳에서 욕설과 고함이 난무했고 경찰은 인간띠를 통해 치안 관리를 진행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 앞에서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기 전 제주4·3 및 시민사회단체가 극우 성향 유튜버 등이 집회를 하고 있다. 2026.04.03.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1951_web.jpg?rnd=20260403143658)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4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 앞에서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기 전 제주4·3 및 시민사회단체가 극우 성향 유튜버 등이 집회를 하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이들 유튜버들은 집회를 가지면서 근거 없는 제주4·3 왜곡을 일삼았다.
경찰은 이날 채증한 영상을 분석해 일부 집회 참가자에 대한 범죄 혐의 여부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4.3을 왜곡하는 행위는 우리가 쌓아온 민주주의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우리가 좌시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뉴시스] 임기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장이 3일 오전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제주4·3평화공원 내 극우 단체 집회 현장에서 4·3 왜곡 처벌법 개정 촉구 팻말을 들고 있다가 경찰에 제지당하고 있다. 2026.04.03. oyj434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1953_web.jpg?rnd=20260403143839)
[제주=뉴시스] 임기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장이 3일 오전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제주4·3평화공원 내 극우 단체 집회 현장에서 4·3 왜곡 처벌법 개정 촉구 팻말을 들고 있다가 경찰에 제지당하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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