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농자재 불안 대응…필름·비료 수급·가격 일제 점검
농식품부, 6개 권역별 합동점검반 구성
농협에 필름 납품 제조업체 20곳 대상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821_web.jpg?rnd=2025040215190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동전쟁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국내 농자재 산업 및 농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농업용 필름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등 6개 권역별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점검반은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방정부, 농협 등이 참여하며 총 10개 팀, 약 240명 규모로 구성된다.
점검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에 농업용 필름을 납품하는 주요 제조업체 20곳이다.
점검반은 폴리에틸렌(PE) 등 원자재 사용량과 재고량, 향후 필요 물량을 확인하 가격 상승을 기대한 재고 축적이나 생산 축소 등 시장 교란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필름 등을 판매하고 있는 지역농협 자재센터와 민간 자재상 등 전국 약 700곳을 대상으로 재고 및 수요 상황을 확인하고, 중동전쟁 전후 공급량과 판매가격 변동을 점검한다.
특히 원가 상승 폭을 넘어선 과도한 가격 인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비료 수급 상황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일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를 통해 전국 17개 비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보관 상태와 재고량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요소 비료는 원자재와 완제품 재고를 고려할 때 오는 7월까지 공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가수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농협이 전년도 구매 실적 등을 기준으로 적정 수준에서 비료를 판매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지역 간 물량을 조정하는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비료는 농업인의 실수요에 맞춰 적기에 공급·판매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농업용 필름은 품목별·지역별 수급 불균형 발생 시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지역농협 간 물량 전배 등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또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원자재 공급 확대를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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