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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휴전 낙관론에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오를까

등록 2026.04.07 07: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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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확전 불안' 속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5377.30)보다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63.75)보다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에 거래를 마쳤다. 2026.04.0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확전 불안' 속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5377.30)보다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63.75)보다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에 거래를 마쳤다. 2026.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간밤 뉴욕증시가 이란 전쟁 휴전 기대감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7일 국내 증시 역시 3거래일째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65.21포인트(0.36%) 오른 4만6669.8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14포인트(0.44%) 상승한 6611.83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17.16포인트(0.54%) 오른 2만1996.34에 장을 닫았다.

S&P 500과 나스닥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재국들이 제시한 '45일 휴전안'에 대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전쟁의 영구적 종료를 요구하며 미국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전에 대한 낙관론이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8% 오른 112.41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6월물은 0.68% 상승한 배럴당 109.77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증시 역시 안도감이 유입되며 3거래일 연속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2.50%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06% 올랐으며 코스피 야간 선물은 1.42%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금융시장은 전쟁 이슈에 의한 방향성 결정 보다 관련 이슈가 물가와 금리 경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결국 지정학적 리스크는 추세를 바꾸는 요인이 아니라 단기 변동성에 그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물론, 이란의 인프라 공격이 시행되고 이란이 그에 대한 반발로 중동 지역 주요 인프라를 공격할 경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그에 따른 물가 상승이 진행돼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전쟁 흐름 전망보다는 결과를 갖고 대응해야 할 영역으로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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