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3점포' 한화, SSG에 1점차 진땀승…'5이닝 2실점' 문동주, 시즌 첫 승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6074_web.jpg?rnd=2026040821155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SSG를 잡은 한화는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SG의 시즌 성적은 7승 3패가 됐다.
한화 선발로 나선 우완 영건 문동주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쳐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만루포를 얻어맞는 등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던 문동주는 이날 한층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5번 지명타자로 나선 강백호가 3회 기선을 제압하는 3점포를 날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SSG 선발 최민준은 4⅓이닝 4피안타(1홈런)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비자책점)으로 흔들려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첫 패(1승)다.
SSG는 한화(5개)보다 많은 9개의 안타를 치고도 타선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3-4으로 뒤진 9회에도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한 점도 뽑지 못했다.
한화는 3회 대거 4점을 올리며 경기 초반 기세를 살렸다.
3회초 오재원이 SSG 2루수 정준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문현빈의 좌중간 안타와 노시환의 볼넷이 이어지며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SSG 선발 투수 최민준이 후속타자 강백호를 상대하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보크를 범해 3루 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았다.
보크를 범한 최민준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4구째 포크볼이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왔고, 강백호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3점포를 작렬해 한화에 4-0 리드를 안겼다. 시즌 3호 홈런.
SSG는 이어진 공격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좌중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터뜨려 1점을 따라붙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6075_web.jpg?rnd=2026040821161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 이로운, 노경은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투입해 2-4의 점수차를 유지하던 SSG는 8회 또 추격하는 점수를 냈다.
8회말 2사 1루에서 고명준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루 주자 에레디아를 홈에 불렀다.
하지만 SSG는 동점까지 만들지는 못했다.
8회말 등판해 1점을 헌납한 한화 정우주는 한유섬을 볼넷으로, 최지훈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를 이었으나 대타 오태곤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고 리드를 지켜냈다.
9회말 마운드를 이어받은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정준재에 내야안타를 맞은 후 박성한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 2루에 몰렸다.
에레디아를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김서현은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김재환에 또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대타 김성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 팀 승리를 지켰다.
김서현은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한편 한화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은 이날 불펜 투수로 나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접전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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