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강의를 5분 숏폼으로"…삼육대, '마이크로러닝' 도입
핵심 주제별 3~5분 모듈형 강의 개편
기존 39차시를 195개 모듈로 세분화…3개 강좌 시범 운영
![[서울=뉴시스] 삼육대 김향일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 교수가 '글로컬영어' 강의를 녹화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735_web.jpg?rnd=20260414161134)
[서울=뉴시스] 삼육대 김향일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 교수가 '글로컬영어' 강의를 녹화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크로러닝은 약 3~5분 분량의 영상에 하나의 핵심 주제만을 집중적으로 담아내는 모듈형 교육 방식이다.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적시 학습(Just-in-Time)'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는 이번 학기부터 ▲경영학원론(경영학과 임태종 교수) ▲글로컬영어(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 김향일 교수)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사회복지학과 조미숙 교수) 등 3개 강좌에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시범 적용해 운영 중이다.
도입 결과, 기존 1과목 기준 15주 차 39차시로 운영되던 온라인 강의가 핵심 단위로 분리된 195차시의 모듈형 강의로 개편됐다. 대학 측은 고품질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해 터치스크린과 전자칠판, 대형 가상 합성 시스템 등을 갖춘 스튜디오 환경을 교수진에 제공하고 있다.
삼육대에 따르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통학 버스나 지하철 등 자투리 시간에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시험 기간에 헷갈리는 핵심 개념만 빠르게 찾아 복습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승원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학기 성과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마이크로러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지식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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