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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중동 수출 99% 車부품 업체 방문…"추경 신속집행할 것"

등록 2026.04.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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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리 오토모티브' 방문…중동지역 수출 비중 99% 달해

'긴급지원바우처' 패스트트랙 통해 선정 절차 3일로 단축

"현장 애로 해소까지 가용한 정책수단 총동원, 밀착 지원"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방문해 추경 등 정부 정책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 본부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방문해 추경 등 정부 정책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 본부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방문해 추경 등 정부 정책을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경기 포천에 소재한 '디온리 오토모티브'를 방문했다.

디온리 오토모티브는 200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수출기업으로, 중동지역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99%에 달해 이번 중동전쟁으로 물류와 현지 거래선 유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디온리 오토모티브는 산업부의 '긴급지원바우처' 패스트트랙을 통해 기존 약 40일 소요되던 선정 절차가 3일로 단축되면서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쟁위험 할증료, 우회 운송비 등 추가 물류비 정산에 이를 바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이번 추경을 통해 기존 대비 25% 상향된 최대 7500만원까지 물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수출 현장 애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총 1389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

이 중 긴급지원바우처, 해외공동물류센터, 중동 해외지사화 등 3개 수출지원사업은 추경 확정 직후인 지난 13일 즉시 공고했으며, 패스트트랙 기준 완화를 비롯해 평가항목 축소, 기존사업 미선정기업의 재신청 절차 면제 등을 통해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3조9000억원에 더해 3조원 규모 무역금융도 추가 공급한다.

공급망 불안이 심화된 수입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대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단기 수출보험 공급을 강화한다. 물류 차질과 원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 본부장은 "중동 전쟁 리스크가 장기화로, 수출현장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추경 등 정부 정책의 효과가 수출기업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장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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