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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인증 사진에 '슬쩍' 올린 발…美 배달원 '팁 4배' 껑충

등록 2026.04.15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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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음식 배달원이 배달 인증 사진에 자신의 발을 노출해 팁 수입을 올린다는 사연이 화제다. (사진=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음식 배달원이 배달 인증 사진에 자신의 발을 노출해 팁 수입을 올린다는 사연이 화제다. (사진=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음식 배달원이 배달 완료 인증 사진에 자신의 발을 함께 촬영하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1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온라인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 Eats)' 배달원 제이드 피닉스(여)는 최근 자신의스레드를 통해 배달 완료 사진에 발이 나오게 찍은 뒤로 팁 수입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피닉스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문 앞 현관에 놓인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봉투 옆으로 흰색 페디큐어를 하고 샌들을 신은 그녀의 발이 함께 찍혀 있다. 피닉스는 "내 발이 살짝 보이게 배달 완료를 알리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더니 고객들이 추가 팁을 보내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7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배달원들 사이에서는 이를 따라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피닉스와 같은 방법을 시도한 한 배달원은 당초 15.99달러(약 2만3545원)로 예상됐던 수익이 고객의 추가 팁 덕분에 총 65.04달러(약 9만 5784원)로 4배 가까이 뛰었다는 인증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본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팁이 오른 이유에 대해 해당 사진이 특정 신체 부위에 열광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피닉스는 "내 발이 예쁘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면서 "우려와 달리 고객들로부터 받는 메시지나 피드백들은 의외로 정중하고 건전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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