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1% "이란전 치를만한 가치 없었다"…트럼프에 정치적 부담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서 60% '이란 공격 반대'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인의 51%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로 결정한 행위에 대해 그만한 가차가 없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배달앱 '도어대시'의 샤론 시먼스로부터 맥도날드를 전달 받은 뒤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04.15.](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1177333_web.jpg?rnd=20260414091009)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인의 51%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로 결정한 행위에 대해 그만한 가차가 없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배달앱 '도어대시'의 샤론 시먼스로부터 맥도날드를 전달 받은 뒤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04.15.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로이터통신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현지 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이익과 비용을 모두 고려할 때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 결정이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1%는 이같이 답했다.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응답은 24%,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하나의 문명이 사라질 것"이라고 이란을 위협하고,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미국의 이란 공격을 전반적으로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60%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지지한다'는 답변은 35%에 그쳤다. 공격을 반대한다는 응답은 미국이 군사 작전을 시작한 직후인 2월 28일~3월 1일 조사(43%)보다 부정 여론이 1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지지한다'는 35%로 8%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무응답은 4%였다.
미국의 군사 작전으로 향후 중동 정세가 개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19%가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52%는 오히려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14%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란전이 개인 재정 상황에 '대체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은 54%였다. 반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답변은 1%에 그쳤다. '영향이 없었다'는 답변은 29%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