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방신실 타이틀 방어 도전…KLPGA 넥센·세인트나인 17일 개막

등록 2026.04.16 13:24: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서 격돌

김민솔·고지원·임진영은 시즌 2승 도전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챔피언 방신실.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챔피언 방신실.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경남 김해시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총상금 10억원)이 개막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정상을 다툰다.

지난해 방신실은 해당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마다솜(12언더파 204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방신실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을 마중물로 삼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제패해 KLPGA 투어 5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시작은 다소 좋지 않았다. 방신실은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에서 컷 탈락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지난 12일 iM금융오픈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6위에 오르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타이틀 방어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KLPGA에 따르면 방신실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출전해 많이 설렌다"며 "작년에 좋았던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전지훈련 기간 웨지샷과 쇼트게임 연습에 집중했다는 방신실은 "가야 컨트리클럽은 그린 뒤쪽이 높은 홀이 많아서 핀을 넘기면 플레이가 어려워지는 코스인 만큼 세컨드 샷에서는 무리하게 핀을 공략하기보단 핀보다 짧게 공략해 오르막 퍼트를 남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신실은 "타이틀 방어에 꼭 성공하고 싶고 올 시즌에는 더 많이 우승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방신실.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방신실.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금융오픈 챔피언 김민솔, 더 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 리쥬란 챔피언십을 제패한 임진영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신인상 포인트 1위를 꿰찬 '루키' 김민솔은 "지난주처럼 차분하게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둔다면 신인상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지원은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며 "2023, 2024시즌 이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 시즌은 샷감이 좋은 만큼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고 전했다.

장염을 앓았던 임진영은 "현재 증세가 완전히 회복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퍼트 감이 좋은 만큼 그린 플레이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